우석대 국내 대학 최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본격 가동
우석대 국내 대학 최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본격 가동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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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국내 대학 최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본격 가동

우석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본격 가동한다.

3일 우석대학교는 “2024학년도 3월 신학기부터 전주캠퍼스 생활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생활관 내 가온관에 위치한 10k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총 5기가 운영 중이며,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

현재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1대당 1시간에 5kW의 전기를 생산한다. 하루 평균 만들어진 250kW의 전기는 생활관 운영 전반에 소비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기존대비 약 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대학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실증 운영 과정에서 도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다각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산·학·연 협의체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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