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전북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를 ‘신학기 학생 감염병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감염병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에는 교육청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도내 모든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1주일 전 감염병 현황 파악과 보고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방역수칙 교육 △방역 물품 관리 점검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수시 및 정기적인 소독 및 환기 철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입생 대상 필수 예방접종 홍보 및 유행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안내 등도 병행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인플루엔자·급성호흡기감염증·유행성각결막염·수족구·홍역 등 빈발하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유행시기 조치 사항 및 준수사항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개학 후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감염병 예방 활동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신학기를 맞아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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