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수상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 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3.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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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이 2월29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됐던 ‘2024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이 2월29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됐던 ‘2024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께 미국 맥알렌에서 열리는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 세계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하게 된다.

‘군산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문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한 군산에서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이벤트 분야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 교육, 콘텐츠, 상품 등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군산문화재야행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은 군산시 초등학생들이 직접 문화재 해설사로 나서 아이들의 시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재를 설명하는 참신성이 돋보여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지난해 군산문화재야행 기간에는 (구)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문화예술과 김현석 과장은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아이들이 군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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