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양곤)는 2월 28일 고창 우성웨딩타운에서 이시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 송금현 정읍부시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를 열었다.
김양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인권의 가치는 소중하고 당연히 인권은 보호돼야 한다”면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원상회복과 삶에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범피센터는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세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범죄피해자 687명에게 생계비 지원 등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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