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이 ‘산·학·연 협의체 포럼’을 최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생명·바이오 분야 1차 년도 성과 공유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 방안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특화 분야 연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대학·혁신공공기관·참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포럼에는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농생명·바이오 분야) 종합 사업안내 ▲기업 수요조사 결과 브리핑 ▲1차 년도 외부평가 결과 브리핑 ▲1차 년도 사업 과제별 우수사례 발표 ▲전북청년스마트팜연구회 기업 홍보 및 사업 개선을 위한 수렴시간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정주 인력을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2차 년도의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원광대가 농생명·바이오 분야 중심대학을 맡고 있는 RIS 사업은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방대학 위기 및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도 사업에 선정돼 총 42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관련 기관 및 산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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