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마늘·양파 월동 후 생육 관리 현장 지도
임실군, 마늘·양파 월동 후 생육 관리 현장 지도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4.02.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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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올해 마늘, 양파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월동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웃거름주기, 배수로 관리 등 현장 지도에 나섰다.

임실군은 올해 마늘, 양파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월동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웃거름주기, 배수로 관리 등 현장 지도에 나섰다.

보온용 피복재를 피복한 포장은 3월 중순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벗겨주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제거하는 것보다는 경화를 위해 조금씩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 웃거름으로 질소와 칼리를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마늘·양파 구 비대기는 가뭄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 관수시설을 점검하고 동절기 서릿발 피해로 인한 뿌리 들뜸 현상으로 인한 건조 피해 예방을 위해 멀칭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주고 10일 간격으로 10mm 내외로 관수 해주면 가뭄 예방을 할 수 있다.

기온상승은 병해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주요 병해충은 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 감소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의 월동 후 철저한 병해충 및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품질 안전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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