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학생들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7년 연속 추진한다.
29일 군산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2018년 처음 시작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내편의점에서 김밥, 컵밥, 덮밥 등 간편식을 천원의 아침밥으로 제공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해부터는 간편식 제공이 부실 식단 우려가 있어 대학 재원을 투입해 직접 조리된 식사와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식단’으로 새 단장해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1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매일 다양하게 준비된 조리식 단품요리(제육덮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와 즉석라면, 토스트를 천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장호 총장은 “학생들이 재학 동안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지자체와 정부 기관 역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감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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