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2년 연속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2년 연속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2.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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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출연기관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군산시 출연기관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먹거리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2년 연속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로 선정돼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 사업 골자는 도내 임산부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배송이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미래세대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까지 촉진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먹거리지원센터는 HACCP(위해요소 안전관리)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고,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춰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관내 친환경 재배 농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 관내를 포함한 도내 7개 시·군 거주 임산부들은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산부나 올해 산모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지원금은 최대 48만원으로 이중 20%인 9만 6천원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김미정 과장은 “관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안전하게 임산부 가정까지 배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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