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해야”
전주상의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해야”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2.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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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수석부회장
김정태 회장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상의는 28일 긴급성명을 통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는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고 무시하는 처사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받아왔던 전북 입장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10석이 깨질 경우 도민 상실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역 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없게 돼 장기적으로 지역소멸을 가속화 시킬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회장은 “우리 전북 상공인 모두는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국회의원 10석 유지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를 바꾸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도민 모두와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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