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종찬)는 지난 27일 국립공원 진입도로 감시·통제 자원공유 및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국립공원 진입도로(국지도 60호선, 지방도 737호선)에 대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낙석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통제 목적으로 설치된 CCTV장비와 통제시설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진입도로 통행안전과 낙석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효과와 공원 내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로 지역주민 및 탐방객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진입도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낙석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