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영농회별 새해 영농설계교육 실시
남원농협, 영농회별 새해 영농설계교육 실시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4.02.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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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할 지역 내 212개 영농회별 마을회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및 올해의 중점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할 지역 내 212개 영농회별 마을회관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및 올해의 중점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중점추진 사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및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대학 개설,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

영농교육으로는 지난해 발병율이 높았던 벼 깨씨무늬병 예방 기술 및 신품종 참동진 벼 재배 기술, 병해충을 예방하는 벼 드문모심기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영농생산비 절감을 도모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조합원의 많은 참석 및 고견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원농협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모든 사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2023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농협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2023년 2년 연속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통해 여성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한국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자 남원농협과 농협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에게는 부부와 그 자녀 포함 5명에게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체재비를 지원한다.

박기열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지켜주는 여성 결혼 이민자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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