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전주대학교 국제영재아카데미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가 서툰 국제학교 원어민 교사와 학생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소화기 활용 초기 진화 과정 학습 △화재 시 대피 요령 교육 등이다.
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으로 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긴박한 상황 속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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