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조기업 현안 해결 위한 ‘부서별 기업전담제’ 도입
김제시, 제조기업 현안 해결 위한 ‘부서별 기업전담제’ 도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2.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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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관내 제조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운영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관내 제조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근로자 수 10인 이상인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팀장급(6급) 169명으로 구성된 결연공무원을 일대일 매칭시켜 분기별 1회 방문면담, 월 1회의 유선면담을 실시하고 기업 고충을 해결할 예정이다.

 결연공무원은 즉시 처리 가능한 민원부터 단기 및 중장기 민원까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은 투자유치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처리가 어렵거나 여러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민원은 분기별로 협업회의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결연공무원은 애로사항 면담뿐 아니라 인력, 자금, 수출, 판로, 창업 등 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결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기업 지원 시책과 ‘부서별 기업전담제’운영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제시 모든 결연직원들이 기업 상담가 역할을 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부서별 기업전담제 운영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해 기업과 소통하는 김제, 기업하기 좋은 김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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