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는 아동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 20명을 관내 주요 초등학교에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기본임무, 행동수칙, 상활별 대처요령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을 거쳐 치안보조 인력으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학교 주변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킴이는 퇴직 경찰관, 퇴직교사 등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동의 이용이 많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 등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규운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임실 만들기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