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7일 변산파출소에 최신 연안구조정 S-57정을 배치해 연안 안전을 강화했다.
배치된 신형 연안 구조정은 17톤급으로 최대속력은 35knot(65Km/h)로 해양 사고 대응, 범죄 단속, 해양오염 방제 등 국민들이 바다에서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임무를 수행한다.
취역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역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해양경찰서 서영교 서장은 “격포파출소에 최신 연안 구조정이 배치된 만큼 앞으로 관내에서 사건 사고 발생 시 더 신속하고 더 안전한 전북 남부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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