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이남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27일 오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영장에서 진행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아동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등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시설이다.
현재 익산시 지역아동센터는 47개 센터가 운영되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김이남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잘 만들어 주신 선배 센터장님께 많은 가르침을 주시길 부탁드렸으며, 익산을 아동친화도시로 성장시킨 정헌율 시장님과 주무부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곳으로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사회 돌봄체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하며, “익산시도 지역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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