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와 부안군이 전북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를 통해 지역 농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주대는 부안군과 함께하는 전북도 RIS의 지원을 받아 26일 부안군 소재 청년기업인 은하수 농업 조합법인이 말레이시아 헤이웨이 벤처스와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내 RIS사업 참여기업인 부안군의 ㈜은하수 농업회사법인(대표 김민석)은 부안군과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되어 전주대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헤이웨이 벤처스(대표 아흐메디 마흐디)는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농식품 무역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주대학교 사업책임자인 이대희 교수는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수출형 브랜드를 개발하고 농식품을 상품화해 청년이 직접 실행하는 사업을 만들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신뢰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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