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언론 지평 열어온 ‘전북대신문’, 창간 70주년 맞았다
대학 언론 지평 열어온 ‘전북대신문’, 창간 70주년 맞았다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2.26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신문과 전북대신문기자회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4일 ‘옹골찬 젊음, 늘푸른 정론’이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 언론의 지평을 열어온 ‘전북대신문’이 창간 70주년을, 전북대 신문을 통해 젊음의 열정을 쏟았던 전북대신문기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전북대신문과 전북대신문기자회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4일 ‘옹골찬 젊음, 늘푸른 정론’이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최병선 전북대총동창회장, 김동근 전북대교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70년간 전북대 신문사 등을 통해 보도된 기사 2편을 골라 ‘산민기자상’이 시상됐다.

 수상작은 ‘1982~1992 10년간 연재한 향토발굴시리즈’와 ‘4·19혁명을 특집 보도한 제77호 신문’ 등이다.

 ‘산민’은 전북대 신문사의 고문이었던 故한승헌 감사원장의 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회가 전북대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오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창간된 전북대신문은 창간호부터 1560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부침속에서도 대학 언론의 원칙과 기본을 지켜왔고, 대학 역사의 기록자로서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다”며 “오늘 전북대신문 창간 70주년과 기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부단히 노력해 창간 100주년, 나아가 200주년에 이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