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해빙기 모기 유충 선제적 방역 실시
남원시, 해빙기 모기 유충 선제적 방역 실시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4.02.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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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전경.
남원시보건소 전경.

남원시보건소(한용재 소장)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모기 유충구제와 매개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말일까지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밀폐된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고인 물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집중 방역을 할 계획이다.

유충구제란 알에서 나온 후 덜 자란 벌레를 약품을 사용해 사멸하는 방식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성충구제에 비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모기 개체 수 감소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집주변 웅덩이, 배수로, 하수구, 정화조, 물이 고인 소화천 등의 모기 서식지를 시민들로부터 신고(☎620-7988)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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