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새일센터(원장 전정희)가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 7개 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인 전북광역새일센터의 미지정지역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없는 지역의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군과 전북광역새일센터 간 연대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해 총 수료자 73명(97%), 취업자 60명(80%)의 성과를 달성했다.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새일여성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환경 개선사업 ▲기업체 사후관리 등에서도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전정희 원장은 “도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로 지역 맞춤형 여성고용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