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식품 조성용 대표(67)가 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6일 군산상공회의소는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의원 만장일치로 조성용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5명의 임원진을 선출·구성했다.
조성용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군산 경제를 이끌게 된다.
조성용 회장은 전주고·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연합회 8대 회장과 한국무역협회 전북기업협의회 회장, 군산상의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쌀생산유통 표창, 국세청장·기획부재정부장관 모범납세자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조성용 회장은 “제25대 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면서 “상공회의소가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인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공회의소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상 먼저 실천하는 회장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산상의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상공의원 등이 모인 가운데 제22~24대 김동수 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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