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2024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고창군의회, 2024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4.02.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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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 네이버 제공
고창군의회 / 네이버 제공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동안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임정호 의장은 보고에 앞서 “이번 업무보고는 고창군 주요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인 만큼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사항과 대안을 적극 검토, 업무에 반영해 주시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부의 예산 낭비요소는 물론 군민들의 불편해소 등을 주문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조규철 의원은 “재원이 부족한 군 실정상 공모사업 신청을 경쟁적으로 펼치지 말고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신중하게 검토한 뒤 대응해달라”라고 주문했고 임종훈 의원 또한 “타 지자체의 경우 공모사업 및 국책사업들을 유치할 때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하거나 보증 불이행의 경우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살펴 진행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경신 의원은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공사가 안전하게 그리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고 차남준 의원은 국내외 도시와 자매결연 시 시간과 재정적인 낭비 없이 실질적인 군민의 소득증대와 고창군 홍보로 이어지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조민규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활용 및 규제개혁에 적절히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선덕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진중인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다”면서 아동쉼터 등에서도 지역 학생들엑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회는 주요 업무보고 질의 및 응답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임시회는 28일 의안심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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