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주말 사이 구조 활동으로 분주
군산해경, 주말 사이 구조 활동으로 분주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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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주말 사이 침수 선박 구조와 기관 고장 여객선 안전 관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해경이 주말 사이 침수 선박 구조와 기관 고장 여객선 안전 관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2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께 군산시 장자도에서 관리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A호(217톤, 승선원 7명)가 우현 클러치(기어 변속기)가 손상돼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경의 근접 관리로 장자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에 앞선 오후 12시 16분께 군산 비응항에 계류 중인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없음)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침수가 진행 중인 어선에 올라타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배수 작업을 실시 오후 1시 13분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군산해경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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