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현장행정 솔선수범
고창군이 노을대교와 고창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를 하나로 연계한 서해안 최고의 해안도로를 조성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6일 올해 현장행정 첫 방문지로 상하면 군도 1호선 확포장 공사현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직선형 해변인 고창 명사십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이 도로를 서해안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관광 도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명사십리는 현재 군도 1호선 확포장과 함께 해안사구 보존을 위한 해수부 국민안심해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침식 방지를 위한 약 2㎞의 모래 보충(양빈)과 염생식물 식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쭉 뻗은 모래사장, 해송숲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다.
심 군수는 이후 심원면 죽곡마을 노후주택 정비 현장 및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주민 20여명은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심 군수는 “올해 고창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계속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만들어 행복고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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