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순창군향우회(회장 김용군) 정기총회 가 지난 24일 오후 6시 전주 알펜시아컨벤션 4층에서 열렸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양경숙 국회의원, 강성희 국회의원,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예비후보, 이덕춘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오은미 전북도의원, 신형식 상임고문, 황의종·황의옥·조희정·임규래·장위현 고문 등 고문단, 진봉헌 부회장 등 부회장단, 군의원, 김영식 순창부군수, 오근수 기획예산실장 등 실국과장, 읍면장, 각 마을 이장단, 김병수 재전동계면향우회장 등 읍면 재전향우회장, 김관수 호남제일고 이사장, 이형구 전북지방법무사회 회장, 김영표 호남제일고 교장, 순창군민, 재전순창향우, 재경순창군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 감사·결산보고, 경과보고, 경초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김택수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은 김민권(순창고 1학년), 국민정(순창고 2학년), 김은빈(순창고 2학년), 김민정(순창제일고 1학년), 박신희(순창제일고 2학년) 학생 등 5명에게 6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군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김택수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의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 등이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순창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서로 보듬어 주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향우회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에서 “고향 선후배와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군민화합·지역경제 활성화·돈버는 농업·따뜻한 복지·정주인구 증대 등 군정목표 달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