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4.02.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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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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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검진비 22만원 중 자부담금 10%를 시비로 지원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만 51~70세(1954~1973년 출생) 여성농업인 800명에게 검진 비용이 지원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농업인은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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