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베트남 명문 HUST, ‘국제R&D공동연구소’ 설립
우석대-베트남 명문 HUST, ‘국제R&D공동연구소’ 설립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2.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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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베트남 명문 HUST, ‘국제R&D공동연구소’ 설립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진입 및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우석대는 베트남 대표 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전주캠퍼스 공학관에 ‘국제R&D공동연구소(WOOSUK-HUST Joint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3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희석 산학협력단장과 부딘티엔(Vu Dinh Tien) HUST 과학기술학부장, 나해수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우석대와 HUST, 전북특별자치도, 5개 기관(기업)은 산·학·연·관의 국제공동 R&D 및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국제R&D공동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게 됐으며, 국제R&D공동연구소는 향후 HUST 내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HUST와 함께 운영하는 국제R&D공동연구소는 수소와 미래 자동차 등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계획에 발맞춰 기술협력과 공동연구 및 교육, 연구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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