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용돈 쑥쑥~ 금융 뚝딱!’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실시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SD 나눔재단의 연계로 진행된 교육은 금융 전문 강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교육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 체험을 경험하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해 보면서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송 모 아동은 “아직 어리지만 용돈 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배우니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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