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역민영방송 공동제작 ‘핸드메이드 in Asia’,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9개 지역민영방송 공동제작 ‘핸드메이드 in Asia’,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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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V를 비롯한 9개 지역민방이 최초로 공동제작하고 편성한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시상식을 갖고 ‘핸드메이드 in Asia’를 포함해 SBS ‘고래와 나’, KBS ‘독도평전’, KBS ‘다큐 On’, TBC ‘탁영금’, JTBC ‘Re-Alive’, MBC충북 ‘퍼펙트 슛’ 총 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TV 지역방송부문 수상작인 ‘핸드메이드 in Asia’는 아시아 14개국, 18개 지역의 다양한 핸드메이드를 소개하면서 어떻게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지를 정교하게 다룬 프로그램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사위원회는 “디지털 시대에 정성과 혼이 담긴 아시아의 수공예에서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핸드메이드의 찬란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공동제작 주관사 KNN의 정한석PD는 “지역민영방송사가 공동제작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했다”며 “9개 지역민방의 PD들은 그동안 지역공동체의 정체성을 다루어 온 지역전문가로서 아시아로 확장된 촬영 경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강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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