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경영으로 자산 1천억 달성 최선”
완주 용진신협 상임이사장 선거에서 박창석 전 전무가 당선됐다.
21일 용진중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박창석 당선자는 1천446표를 획득, 1천350표를 획득한 두철균 현 이사장을 96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 당선자의 임기는 신협이사장선거 선관위 의무위탁 및 동시선거 법과 지역조합 이사장의 임기 및 선출 등에 관한 특례 제3조에 따라 앞으로 5년 9개월이다.
박창석 당선자는 ‘조합원이 행복한 든든한 용진신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조합원 중심사업 확대, 조합원 임원 참여를 위해 이사장직 1회만 수행, 매년 흑자경영으로 이용고배당제 도입, 자산 1천억 달성 및 신협청사 신축, 효율적인 직원관리로 전문적인 인재육성 등을 공약했었다.
박 당선자는 “40여 년의 신협 근무를 바탕으로 조합원 만족 극대화와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점 확대와 자산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전주상고, 신협전문대를 나와 간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후 용진신협에서 40년을 근무하며 4번의 신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전무로 정년퇴직했다. 용진중 총동창회 이사, 용진의용소방대원, 전주호성교회 시무장로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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