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신협 상임이사장 선거가 21일 용진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날 이사장 선거는 두철균 현 이사장과 박창석 전 전무가 출마, 2파전으로 치러졌다.
두철균 현 이사장은 전주시지점 개설, 700억원 자산 성장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조성,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이사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두 이사장은 건국대 행정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출신으로 새마을운동 전주시 사무국장, 자유총연맹 전북지부 사무처장, 전라고 총동창회 부회장, 용인대 전북동문회장, 전북유도회 자문위원, 용진읍체육회 자문위원, 용진성광교회 집사, 용진읍 윤강회 총무 등을 맡고 있다.
박창석 전 전무는 조합원 중심사업 확대 및 조합원 만족 극대화, 이사장직 1회만 수행, 매년 흑자경영으로 이용고배당제 도입, 자산 1천억 달성 및 신협청사 신축, 효율적인 직원관리로 전문적인 인재육성 등을 공약했다.
박 전 전무는 전주상고, 신협전문대를 나와 용진신협에 40년을 근무하며 전무로 정년퇴직했다. 용진중 총동창회 이사, 용진의용소방대원, 전주호성교회 시무장로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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