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북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75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방과후 업무지원학교’를 운영해 233개교 초등학생 전교생에게 방과후·돌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이 저출생,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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