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임기 시작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임기 시작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4.0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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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업 지원 앞장, 전주상의 정체성 확립 강조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 제25대 김정태 회장이 21일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첫 출근후 직원 조회를 개최한 김정태 회장은 “전주상의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회원기업과 도민, 그리고 상공회의소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특히 김 회장은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회원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주상의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상공회의소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4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제2의 창립을 한다는 각오로 도민과 상공인들에게 사랑받는 전주상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그동안 기업경영과 더불어 각종 기관·사회 단체의 리더로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전북 경제계의 수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과 화합으로 뭉친다면 전북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되고 상의 역시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직원 여러분도 이에 맞게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더욱 많은 서비스와 지원이 이뤄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응해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상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의 임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정태 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전주상의 감사·부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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