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 협회, 25일 지도자 3급 양성교육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 협회, 25일 지도자 3급 양성교육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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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 회장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브리지 대중화 및 동호인 확대를 위해 브리지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21일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전주교육문화회관 2층 공감 전시실에서 협회 이사 및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브리지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자 양성교육에는 한국브리지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수익 선수가 강사로 초빙돼 강의와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한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이번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지역내 브리지 리더들을 구심점으로 삼아 각 시군으로 브리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이와 함께 향후 전주교육지원청과 브리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리지를 소개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은 “이번 브리지 3급 지도자 양성교육은 전북 지역의 브리지 활성화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브리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협회 차원에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 체스와 함께 두뇌 발달에 좋은 카드 게임인 브리지는 참가자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해 각각 카드 13장씩 나눠 가진 뒤 경기를 시작한다.

팀원이 마주 앉아 상대팀까지 총 4명이 돌아가며 카드를 한 장씩 내는데 이를 한 트릭이라고 한다.

각자 낸 카드 4장 가운데 가장 강한 카드(A-K-Q-J-숫자 내림차순 순서로 약해짐)를 낸 팀이 해당 트릭의 승자가 된다.

총 13개 트릭이 끝나면 미리 정했던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얻게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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