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지난 20일 고창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이용섭 고창남초 교장과 김순기 농협고창군지부 부지부장, 임직원 및 조합원, 조합원 자녀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창농협 지역인재육성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창농협은 이날 대학생 43명에게 100만원, 중학교 입학생 55명에게 30만원 등 98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5950만원을 지원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장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239명에게 7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농촌지역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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