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새만금산단 전구체공장 착공
㈜에코앤드림 새만금산단 전구체공장 착공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4.02.2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앤드림은 2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현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에코앤드림은 20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현지에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4만5천평 부지에 1천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연간 3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코앤드림은 국내 전구체 기업 중 최초로 고객사와 5년간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 전구체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공장 생산물량 역시 해당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30년까지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글로벌 전구체 톱티어 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등 관계 기관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에코앤랜드림의 이번 착공은 군산 새만금 산단이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 체인의 핵심거점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며 “이 업체가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산단 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허가, 인프라 구축 등 기업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