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사고 예방 기여 군 장병 표창
부안해경, 해양사고 예방 기여 군 장병 표창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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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해양사고예방에 기여한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해양사고예방에 기여한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13일 밤 8시경 해안감시 기동대대는 부안군 모항 인근에서 표류하고 있는 선박을 발견하고 부안해경에 확인을 요청해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신속히 이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조된 사람은 고창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을 수리 중이던 어민 2명으로 조류와 바람에 의해 부안 모항 근처까지 떠밀려 오면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신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군에서 철저한 감시로 사전에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부안군 하섬을 방문한 관광객 중 아이가 실종되었으나 군과 협조해 조기에 발견하는 등 안전관리에 협조한 대원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부안해경 서영교 서장은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양 사고 예방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과 굳건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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