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조래춘)가 지난 16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행복보장협의체 일반 및 특화사업 운영에 대한 심의와 지역사회 마을 복지 실천을 위한 사업 계획 전반에 대해 토의하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일반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으로 함께하는‘착한가게’운영을 통해 중?소 규모의 자영업자들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에 반찬 전달, 김장 김치 담아주기, 추석 명절 선물 꾸러미 제공 등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래춘 공동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주민과 더 소통함으로써 친화감을 갖게 됐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보살피는 촘촘한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 “일반?특화사업 추진으로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척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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