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전북지역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진행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북대 86명 ▲원광대 128명 ▲우석대 120명 등 대학별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4천377명의 응시자 중 2만3천567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북대의 경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였으며, 우석대는 4년 연속 100% 합격을 이뤄냈다.
김현옥 전북대 간호대학장은 “이같은 성과는 학생 중심대학을 표방한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가 조화를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시험과 취업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내 최고의 전문 간호사 양성의 메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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