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4년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박차”
전북교육청 “2024년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박차”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4.02.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글로컬특성화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북직업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 수업, 역량, 취업’ 등 4개 분야에서 3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먼저 전북글로컬특성화고에 선정된 10개교에 대한 환경개선 및 기자재확충,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전북하이텍고 ▲이리공고 ▲글로벌학산고 ▲완산여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유니텍고 등이 대상이다.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도 적극 대응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로 현재 도내에서는 ▲전북하이텍고 ▲한국치즈과학고 ▲이리공업고 등 3개교에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자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및 교사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12개교는 선도학교로, 16개교는 일반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 선정하고, 지역별 특화된 미래산업 주도형 특성화고 추진 중에 있다”며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발전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발맞춘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