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로타리클럽, 평화사회복지관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원 전달
전주중앙로타리클럽, 평화사회복지관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원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4.0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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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가구 등 지역주민 정신건강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문화식)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 원(3만6999달러)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문화식)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 원(3만6999달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와 전주중앙로타리클럽 및 덕진 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또 이날 평화사회복지관, 전북신세계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전주시 정신분석&심리상담센터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이 전달한 보조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정서지원과 정신과 관련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회복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 전달식이 지역주민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안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로타리클럽의 ‘세상의 희망을’ 슬로건처럼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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