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기획사업 운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기획사업 운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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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경.<br>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경.<br>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운영계획을 19일 밝혔다.

전당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특별한 공연,전시 운영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기념 소리킥-소리전당 브랜드공연&태권유랑단 녹두·공연 ▲장애예술인/장애예술인 단체 공연 기회제공 ▲지역문화예술인 공공예술 프로젝트 강화 ▲취업실무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고객서비스 제공 등을 역점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당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새로운 전북의 시대를 맞이하여 특별한 사업으로 도민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복지 실현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소리킥 브랜드 ‘태권 유랑단 녹두’ 공연과 환상의 동화 속 나라로 떠나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전막발레,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특별전’까지 다채로운 공연·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소외계층 초청 공연 무료관람, 문화소외지역 순회 무료공연, 지역아티스트 공연 <문화가 있는 날-월드콘> 무료관람, 각종 예술교육 무료수강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 방향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ON/OFF LINE을 통한 이벤트로 도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고, 기획공연 외 대관공연도 기획사와 협의해 전당회원에 한해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기존 전당의 SNS 홍보 채널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전당의 공연·전시, 할인 정보 등에 대한 접근도 용이해질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전시는 대관과 기획의 균형을 고려하고 관객 눈높이에 맞춘 테마전시와 시즌전시(여름방학 특별전)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7명 작가들이 선사하는 청년작가 야외조각전Ⅱ <7ing : 칠링>을 시작으로 6월~10월에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알머슨의 삶을 회고하는 <에바알머슨 : 안단도> 특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교육은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소리터? 놀이터!’, ‘아트숲 탐험대’, ‘예술놀이터 SORI’,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상상극장 SORI 4.0’, ‘발레로 쓰는 자서전’, ‘어른들의 문화놀이터 See作’ 등을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준비중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의해로 도민들의 문화 향유와 전북문화예술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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