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총 464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130, 지방공기업 46)을 대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평가한다.
시는 공동활용 영역,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 역량강화 및 문화영역에서 총 87.66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는 데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는 50.7점이다.
실제로 군산시는 초등돌봄센터 입지분석, 청년일자리, 1인가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또한, 데이터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및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군산시 자치행정국 안창호 국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과 과학적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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