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직장이나 자영업 등으로 주말에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농기계 임대 수요도 평일에 그치지 않고 주말에도 해마다 느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해 매주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시행한다. 이용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는 누구나 농기계 임대를 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흥·쌍치권역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은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존 임대사업소와 같게 토요일 근무를 병행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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