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창규, 한병원)는 지난 16일 제12차 회의를 산서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장수 산서초등학교는 1924년 6월 10일 산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수많은 인재를 육성하고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산서초등학교는 1957년 계월국민학교, 1967년 성계국민학교로 분교했다가 1992년에는 성계국민학교, 1995년에는 계월국민학교와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고 99년간 10,655명(산서 8,265, 계월 1,575, 성계 8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5명이 재학하고 있는 산서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이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5월 11일 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와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한 기념행사를 협의했고 세 학교 입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계획했다.
또한 위원회는 기념사업으로 100주년 역사관 조성, 조형물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3대 동문 가족 찾기, 최고령 동문 찾기,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와 100주년 사진전,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창규, 한병원 공동위원장은 “초등학교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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