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신규 교사들의 교직 현장 적응과 자질 및 역량을 함양을 돕기위해 ‘2024 신규 임용 예정교사 맞춤형 연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초등 51명 ▲중등 공립 360명 ▲사립 94명 등 5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 신규 임용 예정교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중등 신규 임용 예정교사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연수를 받는다.
연수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에듀테크와 학생중심 수업 사례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 학생 지원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권의 이해 등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구현을 위해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임용 후에는 수석교사를 포함한 113명의 선배교사들이 신규교사의 수업역량신장을 주제로 진행하는 교과별 소그룹 멘토링(총 32과목, 초등 9과정, 중등 104과정)과 교직 실무역량 신장을 지원하는 2과정의 연수를 4월부터 7월까지 각 10시간에 걸쳐 지원한다.
문병기 원장은 “신규교사들이 다양한 연수 과정을 통해 교직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젊은 패기와 새로운 교육이론이 선배 교사의 경험과 조화를 이뤄 ‘더 특별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