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전주의 온기를 높혀나가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기부를 계기로 더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따뜻한 전주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주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나섰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석 대표는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전주에 소재한 기업과 시민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일 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전주만들기가 완성될 수 있다. ㈜에코비트워터 처럼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줬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따뜻한 전주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주시복지재단(063-281-0030)으로 문의하면 뜻깊은 기부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강효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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