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지역방제대책본부 재구성…해양 오염사고 효율적 대처
부안해경, 지역방제대책본부 재구성…해양 오염사고 효율적 대처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4.02.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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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서장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했다.

 원유나 중유 등 지속성기름이 10KL 또는 경유 같은 비지속성기름이나 유해화학물질 100KL 규모의 유출 사고 시 설치되는 지역방제대책본부는 부안해경 및 관계기관의 요원을 토대로 인력을 재구성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확립해 초동대응부터 신속한 방제 활동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부안해경 서영교 본부장을 중심으로 공보관과 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 3개의 부로 구성되며, 오염 사고 분석 및 평가, 방제세력 지휘통제, 관계기관 협업 등 방제에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서영교 서장은 “지역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요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조속히 실시해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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