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위해 협약 체결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위해 협약 체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4.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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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천년전북 청년식품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천년전북 청년식품(회장 구경한) 회원사 21개 업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단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천년전북 청년식품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2022년 12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익산시 나눔곳간 기부,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발대식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투자협약에 참여한 21개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고루 분포하며 죽, 김치,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으로 152,066㎡(약 46,000평)의 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경한 회장은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 혜택에 대해 알게 됐다”며 “우리 회원사들은 익산시와 지속해서 교류하며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로 비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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