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 박차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 박차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2.1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제8기 2차년도를 맞아 16개 전공별로 순차 개강한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제8기 2차년도를 맞아 16개 전공별로 순차 개강한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인력개발원(본부) 8개 전공, 전북대학교 4개 전공, 한국농수산대학교 4개 전공 등 모두 3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재배학과 원예학 같은 기초지식부터 국내외 선진 농가와 기관 방문을 통한 실제 경험까지 포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하루 9시간씩, 2년 동안 총 4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2009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2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올해도 총 280여 명의 학생들이 농업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이태수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현재의 농업현장은 경영화, 스마트화 농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도 시대흐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시켜 도내 농업 분야 지역리더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23.9월~)에는 제9기(’25~’26)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에 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해당 전공과목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 또는 사육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청년농CEO 과정은 40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경력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장정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